초등 1학년 영어 그림책 추천 BEST 10 – 국제학교 아이를 위한 독서 리스트

◆  독서가 인생을 바꾸는 첫걸음

초등학교 1학년은 인지 능력과 감성이 폭발적으로 자라는 시기입니다. 특히 외국인학교나 국제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영어 환경에 노출되면서 언어 습득뿐 아니라 글로벌 사고력도 함께 키워가야 합니다. 이 시기의 독서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아이의 가치관, 정서, 창의력까지 형성하는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영어 능력은 물론 문화적 다양성, 감정 표현, 배려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책들을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 왜 추천도서가 중요한가요?

외국인학교 및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아이들은 영어 수업 환경 속에서 성장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수업 교재만으로는 어휘력과 사고력을 충분히 확장하기 어렵습니다. 아이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휘를 습득하고, 문화적 배경지식을 넓혀야 합니다. 또한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환경에서 생활하다 보면,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능력도 함께 키워야 하죠.

 

◆  그렇다면 어떤 책을 골라야 할까요?

아래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에게 적합한 영어 그림책 중심의 도서 목록입니다. 이 책들은 아이들의 영어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정서적 안정과 공감 능력, 그리고 창의력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초등학교 1학년 국제학교 재학생을 위한 영어 추천도서 Top 10

1. The Very Hungry Caterpillar - Eric Carle

• 특징: 요일, 숫자, 음식 등을 배울 수 있는 대표 그림책. 색감과 반복 문장으로 인기.
  
  

 

2. Pete the Cat: I Love My White Shoes - James Dean & Eric Litwin

• 특징: 반복 문장을 통해 문장 구조 습득. 긍정적인 메시지 전달.

 

3. 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 - Mo Willems

• 특징: 아이가 이야기에 참여하며 상상력을 자극. 유머감각도 발달.
  
  

 

4. We’re All Wonders - R.J. Palacio

• 특징: 외모 차이에 대한 편견 극복, 다양성 존중, 자존감 회복 이야기.
  
  

 

5. Last Stop on Market Street - Matt de la Peña

• 특징: 도시의 다양성과 타인에 대한 배려, 감사함을 배우는 따뜻한 이야기.
  
  

 

6. What If Everybody Did That? - Ellen Javernick

• 특징: 규칙과 질서의 중요성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 행동 결과를 자연스럽게 이해.
  
  

 

7. The Day the Crayons Quit - Drew Daywalt

• 특징: 색연필의 시각에서 보는 세상, 창의적 글쓰기 자극. 색깔 감각 발달.
  
  

 

8. A Sick Day for Amos McGee - Philip C. Stead

• 특징: 우정과 배려를 다룬 감동적인 이야기. 느림의 미학이 느껴지는 글과 그림.
  
  

 

9. How Full Is Your Bucket? For Kids - Tom Rath & Mary Reckmeyer 

• 특징: 감정 표현과 긍정적인 언어 사용을 알려주는 책. 정서 발달에 도움.
  
  

 

10. Grace for President - Kelly DiPucchio

• 특징: 어린이를 위한 리더십, 민주주의 개념 소개. 자율성과 책임감 향상.
  
  

 

◆ 영어 리딩 능력을 키워주는 단계별 시리즈 추천

• Oxford Reading Tree: 단계별 구성으로 체계적인 리딩 학습 가능. ‘Biff, Chip and Kipper’ 시리즈는 이야기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 I Can Read! 시리즈: 단계가 세분화되어 있어 읽기 실력에 따라 선택 가능. 일상 생활에서 유용한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 Scholastic Sight Word Readers: 필수 시력 단어(Sight Word)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초기 읽기 학습에 적합.
  
  

이러한 시리즈는 영어책을 꾸준히 접하는 데 도움이 되며, 자신감을 갖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한국어 그림책도 병행하세요

비록 국제학교에 다닌다 하더라도,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함께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정체성을 유지하고, 가족 간의 감정 공유에도 도움이 됩니다.

추천 한국어 그림책:

• 《강아지 똥》 (권정생): 생명과 존재의 가치에 대해 배우는 책.
• 《아낌없이 주는 나무》 (셸 실버스타인): 희생과 사랑에 대한 감성적인 이야기.
• 《괴물들이 사는 나라》 (모리스 센닥): 아이의 감정 표현과 상상력을 자극.
  
  

한영 병행 독서를 통해 아이는 두 언어에 대한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 도서 구매와 활용 팁

• 온라인 구매처: 알라딘 외서몰, YES24 외국도서, 교보문고 외서 코너
  
  
• 도서관 활용: 국제학교 및 시립도서관의 영어 전용 섹션 이용 가능
  
  
• 오디오북/스토리북 앱: Epic, FarFaria, Raz-Kids 등의 앱을 활용하면 아이가 소리 내어 읽는 연습도 가능하며, 발음 교정에 도움을 줍니다.
  
  

◆ 지금이 독서 습관 형성의 황금기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시기는 '독서 습관'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는 황금기입니다. 특히 국제학교나 외국인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영어와 한국어를 모두 포용하면서 언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해야 합니다.

이번 추천도서 목록은 단순히 언어 실력 향상이 아니라, 아이의 자존감, 타인에 대한 이해, 사회성, 창의력을 종합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도록 고려한 구성입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천천히 함께 읽어나가며, 아이와의 소중한 독서 습관을 함께 만들어보세요.